세계 최대 타피오카 공장 인수(5/6)
세계 최대 타피오카 공장 인수(5/6)
  • by 양돈타임스
세계 최대 타피오카 공장 인수
농협사료 중간 유통 단계 줄여 원가 절감 기여

농협이 사료 원료 수급 안정화를 위해 세계 최대의 타피오카 생산지인 인도네시아 현지 가공공장을 인수키로 했다.
이기수〈사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는 최근 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인도네시아 람풍지역에 1천2백만불을 투자해 현지 가공공장을 인수, 연간 5만톤의 타피오카를 사료 원료로 가공·생산하여 국내로 직 반입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교두보로 동남아산 사료원료를 직접 현지에서 소싱해 중간단계 없이 조달할 수 있는 직공급시스템을 구축, 국내 축산농가에 경쟁력 있는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농협 계통사료의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해 중소가축사료 판매확대를 위한 제반 인프라를 마련, 2016년 까지 35% 수준으로 끌어 올려 사료가격 인상요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이 대표는 임기 동안 축산물 수출 5천만불 달성, 협동조합형 패커를 통한 축산물 유통혁신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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