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양돈사료 판매량 50만톤 돌파(12/24)
농협양돈사료 판매량 50만톤 돌파(12/24)
  • by 양돈타임스
농협양돈사료 판매량 50만톤 돌파

지역별 양돈PM 운영, 맞춤형 서비스 실시
‘안심포크S’ 시리즈 출시, 시장 기대 부응

(주)농협사료(대표이사 이환원)의 양돈사료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50만톤을 돌파했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양돈사료 판매량은 지난 20일 기점으로 50만톤을 넘어서 연말까지 51만톤 판매고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올해 목표치(45만톤) 보다 6만여톤 초과 달성에다 작년 대비 판매량 1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농협사료 총 사료 판매량 350만톤 돌파 초읽기에 접어든 시점에 양돈사료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판매량 증진은 최근 경주, 원주 등 양돈사료 전문공장 개장과 함께 공격적 판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이를 위해 농협사료는 작년부터 각 지사별 양돈 전문 팀장을 육성 관리해 양돈에만 집중한 결과, 질 높은 사료 생산에다 농가들에게 정밀한 농장 분석을 통한 기술 서비스까지 제공돼 농가들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 판매량 증진까지 이어졌다. 특히 농협사료는 농장 특성 및 성적을 반영한 맞춤형 사료를 농가에 공급, 농가들은 ‘안심포크 S’ 사료의 경우 급여 원칙을 준수하면 육질등급이 개선돼 고급육 생산과 함께 해썹 및 무항생제 연동으로 수취가격까지 상승,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세우 양돈PM은 “농협사료는 돼지들의 원활한 사료 섭취를 유도하기 위해 기호성에 중점을 맞춘 사료를 생산한 결과 돼지들도 기본적으로 사료를 잘 먹고 농가들도 만족해 올해 사료량 판매가 급증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에는 50만톤 판매에 머무르지 않고 농협사료가 민간사료업체와의 경쟁 속에 가격 견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점유율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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