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 양돈관리 프로 우수성 또 입증(12/3)
우성사료 양돈관리 프로 우수성 또 입증(12/3)
  • by 양돈타임스
우성사료 양돈관리 프로 우수성 또 입증

경기 여주 가나안 농장

AB 출현률 80% 지육률 78% 기록
두당 4,850원 추가 이익 실현 분석

우성사료가 최근 경기도 여주시에서 ‘양돈리더 K-Farm Day’ 행사를 열고 우수 실증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우수 사례의 주인공은 가나안농장(홍종호, 경기 여주 가남읍)으로 우성사료와 파트너쉽을 유지하면서 고품질 돼지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가나안농장의 등급판정 성적(2013년 10월 1일~11월 8일까지)을 보면 A등급 47%, B등급 32.7%로 AB등급이 79.7%로 나타났다. 또 지육률은 77.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AB등급 출현율은 4.2%P, 지육률은 1.25%P 상승한 수치다. 가나안농장이 우성사료와 사업 파트너쉽을 유지한 이후 생긴 변화다. 이뿐만 아니라 출하일령도 전년 대비 10일 가량 단축됐다.
신승완 우성사료 양돈부장은 이에 대해 “115㎏ 생체 돼지 기준으로 지육률 1.25%P의 개선효과는 두당 지육을 1.43㎏ 생산한 것과 같다”며 “이를 지급률 69%, 지육시세 3천800원을 기준으로 역산할 경우 두당 4천850원의 추가 이익이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는 MSY 18두, 모돈 100두, 지육시세 3천8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사료비 14.6원/㎏의 절감 효과”라고 강조했다.
한재규 우성사료 사업3본부 지사장은 환영사에서 “기나긴 저돈가 시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많은 관심을 갖는 농가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성사료 전 임직원은 고객농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변훈종 경원지구부장은 “국내 양돈산업의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지만 농가들은 이를 잘 인식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변화를 고객 농장들이 놓치지 않도록 사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진형 축산물품질평가원 연구개발팀장은 새롭게 바뀐 돼지도체등급판정기준에 대해 설명하면서 돼지고기 품질 저하 방지를 위해 △모돈 갱신율 30% 이상 유지 △암수 분리 사육 △밀사 방지, 선별출하, 백신 등 질병 관리 만전 △모돈 채혈관리 △조기출하방지 △위축돈·허약돈 관리 △성장단계별 적정 사료급여와 과다지방 발생 예방 등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