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 군산공장 4년속 HACCP 무결함 인증

배합사료 품질·안전성 입증 평가
양축농가 수익 제고 기여도 다짐

CJ제일제당 군산사료공장이 최근 진행된 2013년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심사에서 재인증과 함께 4년 연속 무결함 인증을 획득, 배합사료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HACCP은 제품에 대한 품질 안전성에 대해 평가, 인증하는 시스템으로 HACC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품질뿐만 아니라 제조공장의 전반적인 환경 및 안전성도 확보돼야 한다.
특히 인증 사업장 중 우수한 사업장에 대해 부여하는 무결함 인증은 높은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만 부여되는 인증으로 군산공장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무결함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CJ제일제당은 HACCP인증을 위해 품질 위해 요소에 대한 원천적 차단과 경고 시스템을 통해 사료 제품에 대한 품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경영진 및 근로자의 품질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품질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현장직 사원뿐만 아니라 사무직 사원까지 전 사원이 참여하는 HACCP 현장 활동 등 품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병길 공장장은 “이번 4년 연속 무결함 인증은 군산공장 전 구성원들의 품질 마인드를 바탕으로 HACCP 시스템이 생활화되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식품에 준하는 위생 관리를 통해 안전한 배합사료를 공급하여 축산농가의 수익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공장은 품질뿐만 아니라 철저한 사업장 안전 관리로 지난 7월 산재예방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한 바 있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