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후보돈 이동실적 43%↓…생산성 우려(10/15)
9월까지 후보돈 이동실적 43%↓…생산성 우려(10/15)
  • by 양돈타임스
9월까지 후보돈 이동실적 43%↓…생산성 우려
2010년=96,105마리 2013년=67,153마리

최근 돈가 하락 등 불안정한 양돈환경으로 농가들은 후보돈 입식 및 갱신을 미루는 것으로 통계상 나타나 내년 모돈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관련기사 10월 8일자 1면 ‘후보돈 갱신 줄어 모돈 생산성 저하 우려’ 참조>
종축개량협회의 후보돈 월별 이동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황과 비슷했던 지난 10년과 비교 시 후보돈 이동실적은 9월말 기준 △10년=9만6천105두, 13년=6만7천153두로 43.1%가 줄었다. 이는 농가들이 돈가 하락 및 최근 모돈 감축 캠페인 영향으로 후보돈 입식을 자제하거나 갱신 비율을 줄인 것으로 추정, 특히 9월 모돈 감축 캠페인 종료에도 불구 후보돈 분양실적은 4천441두로 최근 2년 내 최저를 기록했다.
김성수 종돈개량부장은 “후보돈 이동실적이 저조한 것을 보면 농가들의 모돈 갱신 비율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모돈 갱신율이 낮으면 향후 모돈 생산성이 저하된다는 것을 의미, 농가들의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 정상적인 모돈 갱신비율을 가져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