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명 임직원 잔해 물건과 폐사축 치워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양돈장 화재 피해를 입은 조합원 농가의 복구를 위해 120명의 직원들이 도움활동을 전개했다.
서경농협은 최근 경기도 평택 조합원 양돈장에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발생으로 돈사 3동 전소 및 돼지 2천여두가 폐사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복구 인력을 지원했다. 화재가 발생한 양돈장은 작년에도 불 난데다, 저돈가로 아직도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다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농장주에게 큰 시련을 안겨 주고 있다.
이에 서경농협은 120여명의 직원을 동원해 화재 잔존물인 건물잔해와 폐사축을 치우는 등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 조합원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을 줬다.
이정배 조합장은 “화재 양돈장이 빠른 시일 내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화재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예방에 만전에 준비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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