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양돈 내년 육가공사업 진출(12/4)
서경양돈 내년 육가공사업 진출(12/4)
  • by 양돈타임스
서경양돈 내년 육가공사업 진출

안정적 출하로 조합원 경영안정 기대
2조2천억원 사업으로 41억 수익 실현

서울경기양돈농협이 ‘조합원·고객·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목표로 내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경농협은 지난달 2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 총 2조2천여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안을 원안 승인했다. 이날 서경농협은 내년 사업 목표에 대해 △판매농협 구현을 통한 조합원 실익증대 도모 △조합원과 동반성장 및 지역사회 계통 간 균형발전 △윤리투명경영 확립으로 정도경영 및 경영내실화 실현 등을 설정했다.
서경농협의 내년 사업 계획은 △신용사업=예수금 1조1천231억원, 대출금 9천203억원 △경제사업=구매 522억5천만원, 판매 839억5천만원 등 올해 총 사업계획 대비 7.9% 늘리고, 당기순이익 40억8천만원을 달성키로 했다.
특히 농협은 내년 조합원이 생산한 돼지의 안정적인 출하지원을 위한 육가공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편성, 양돈농협 본연의 기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가는 교육지원사업비를 올해보다 41.5% 증가한 25억7천9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마트 사업 강화와 육가공 사업 신설로 도시농협에 대한 사회적 요구인 판매 농협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항상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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