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 매장서 21일까지 실시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가 전국 단위의 돼지고기 할인판매를 실시, 돈가 안정을 위한 소비 진작에 돌입했다.
협의회는 지난 11일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 축산물코너에서 등심과 뒷다리살을 이용한 요리 전시 및 시식행사를 시작으로 농협중앙회 계열사 소속 판매장 및 7개 양돈농협 80개 판매장에서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돼지등심 및 뒷다리살을 100g당 340원, 290원에 각각 판매, 50% 이하 할인율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영규 협의회장(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은 “할인판매와 소비촉진행사가 돈가 폭락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하여 기획했다”고 밝히면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돼지고기를 생산·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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