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 ‘소이타이드’ 판매량 증가세(8/14)
씨제이 ‘소이타이드’ 판매량 증가세(8/14)
  • by 양돈타임스
씨제이 ‘소이타이드’ 판매량 증가세

생균제 대체제로 갈수록 수요 늘어
베트남 카길 등 굴지 메이저들 사용

최근 CJ제일제당의 발효대두박 ‘소이타이드’(SOYTIDE)가 사료 원료 가치를 인정받아 점차 사용량이 확대되고 있다.
원재료비 비중이 높은 사료는 국제 곡물가 인상 등에 인한 원재료비 상승을 최소화할 수 있는 좋은 원료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 또 사료 내 항생제 사용 금지로 대체제인 생균제 등을 사용하면서 원료사용의 효율화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현장의 요구에 맞춰 발굴된 원료 중 하나가 발효대두박. 발효 대두박은 탈피 대두박을 미생물 균주처리해 발효시킨 원료로 단백질 공급원의 역할 외에도 생균제 대체 효과도 있어 원료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소이타이드’는 대두유와 대두박을 직접 생산해 가공되는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청국장에 쓰이는 청국장균을 발효 균주로 사용해 생균제 대체 효과 면에서도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발효대두박의 성능이 많이 알려져 동남아 등지에서 베트남 카길, 필리핀 산미구엘 등과 같은 굴지의 메이저 사료회사에서도 최근 제품사용을 시작,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서는 자돈전문 사료회사에서 꾸준히 발효대두박을 사용해왔는데 사용자들의 실증에 힘입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으며 CJ제일제당도 해외에서의 사용사례 등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점차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소이타이드’의 국내 판매를 총괄하고 있는 이성수 상무는 “‘소이타이드’를 통해 농가의 수익성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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