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관리 양돈장 생산성 ‘선진국 수준’(6/5)
전산관리 양돈장 생산성 ‘선진국 수준’(6/5)
  • by 양돈타임스
전산관리 양돈장 생산성 ‘선진국 수준’
구제역 불구 MSY·모돈회전율 향상

FMD(구제역)에도 불구 전산농가 상·하위 농가의 번식성적이 전년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5개 농가의 생산성적은 양돈 선진국 수준으로 높았다. 〈관련기사 7면 참조〉
한돈협회는 지난달 30일 ‘11년도 전국 양돈농가 전산 성적’ 발표회를 열고, 380호의 전산농가의 생산성 및 경영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하위 10% 농가의 생산성은 △PSY=상 25.8두(10년 25.3두), 하 17.0두(10년 16.8두) △MSY=상 20.9두(〃 20.0두), 하 15.1두(〃 14.2두) △이유두수=상 10.6두(〃 10.4두), 하 8.5두(〃 8.8두) △모돈 회전율=상 2.44회(〃 2.44회), 하 2.0회(〃 1.92회) 등 대체적으로 상·하위 농가 모두 성적이 향상됐다.
특히 상위 5개 농가는 모돈 두당 PSY가 연간 27~28두를 기록하고 있고, 복당 11두 이상은 이유하고 있다. 또한 모돈회전율은 2.4회를 상회, 분만율은 최소 85%이상으로 성적이 높았다.
모돈 규모별로 보면 총산·실산자수는 큰 차이가 없으나, 이유두수에서 모돈 100두 미만 농가가 9.2두인데 반해 모돈 100두 이상 농가는 9.61두로 0.4두가 높았다. 특히 100두 미만 모돈 규모 농가는 이유 전 폐사율이 13.2%로, 모돈 100두 이상 농가에 비해 3~4%가 높아 소규모 농가의 분만사 관리 수준 개선과 종돈개량, 시설 개선, 질병 컨트롤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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