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양돈 내년 사업규모 2조60억원(12/13)
서경양돈 내년 사업규모 2조60억원(12/13)
  • by 양돈타임스
서경양돈 내년 사업규모 2조60억원

금년보다 14% 늘리고 순익 40억원 달성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다짐도

서경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조합원·고객·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목표로 내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 총 2조60여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안을 원안 승인했다. 이날 서경농협은 내년 사업 목표에 대해 △방역시스템 구축 및 조합원 실익증대 사업 지원 강화 △수익성 제고 및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내실경영 추구 △자기자본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경영여건 등을 마련, 조합원들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서경농협은 올해 FMD 에도 불구하고 신용사업 부문에서 예수금 103.9%, 대출금 110%를 초과 달성하는 등 전체사업목표 103.5%를 기록,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올해 신용부문과 일반부문을 종합해 볼 때 당기수익은 60억4천2백만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서경농협의 내년 사업 계획은 △신용사업=예수금 9천909억원, 대출금 8천861억원 △경제사업=구매 391억1천만원, 판매 721억7천만원 △기타=111억8천만원으로 올해 1조7천627억원 대비 13.8% 늘리고, 당기순이익 40억5천만원을 달성키로 했다. 특히 농협은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가는 교육지원사업비를 올해보다 31.7% 증가한 24억4천5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둔촌동 신용점포 개설 등 신용사업 부문을 강화할 것이며, 불투명한 국내경제 속에 외부출자보다 내부출자에 주력할 것”이라며 “항상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