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 ‘양돈 경영인 세미나’ 대성황(9/27)
카길애그리퓨리나 ‘양돈 경영인 세미나’ 대성황(9/27)
  • by 양돈타임스
카길애그리퓨리나 ‘양돈 경영인 세미나’ 대성황

소비자 입장 고려한 미래 전략 제시
생산성 제고와 차별화된 돈육 강조

카길애그리퓨리나가 국제축산박람회에서 개최한 ‘양돈 경영인 세미나’에 200여명의 양돈인들이 참가,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한국 양돈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국제 축산 동향 분석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산성 향상과 안전 돈육 생산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수입육과 차별화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가치 창출 전략을 다뤄 관심을 끌었다.
김학관 이사는 “한국 양돈산업은 적자생존의 경쟁 앞에 놓였으며 국내 다른 축산물과의 경쟁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도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현실을 직시해서 양돈장들은 WSY 2500kg과 같은 국제 경쟁력 있는 생산성을 구축하고 아울러 최종 소비자의 관점에서 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돈육 생산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훈 박사(카길 북아시아 마케팅 담당)는 ‘국제 양돈 전망 및 양돈 생산성 방향’이라는 발표를 통해 “미래 돈육 산업은 생산비용에서의 경쟁력, 환경/토지/인력 측면의 경쟁력, 적정 비용으로 안전하고 차별화된 품질의 돈육 생산할 수 있는지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설명하면서 “소비자가 신뢰하는 고품질 축산물을 고집스럽게 생산하는 원칙과 기본을 지켜 나갈 때 장인정신이 살아나며 이를 소비자가 인정할 때 한국 양돈의 미래는 밝아진다”고 주장했다.
한성일 건국대 학장은 ‘FMD 이후 돼지고기 소비동향과 대응전략’ 발표를 통해 “국산 돈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환경 생산·명품유통시스템 구축을 통한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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