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 ‘스마트 폰’으로 마케팅
보다 자세한 제품 정보 농가에 제공

천하제일사료가 업계 최초로 ‘스마트 폰’을 활용한 마케팅을 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천하제일은 최근 양돈 신제품 ‘FD(Farm Design, 농장 디자인)’와 ‘베이스’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지대에 QR(Quick Response)코드를 적용했다. QR 코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일종의 바코드로 스마트 폰으로 QR 코드를 읽으면 천하제일 모바일 웹 페이지로 접속, 신제품의 실증 자료, 급여프로그램, 관련 영상 등 보다 자세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천하제일은 QR 코드 적용을 위해 기존 홈페이지와 달리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볼 수 있게 최적화한 홈페이지인 모바일 웹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광고와 짧은 글로는 표현하기 힘들었던 수많은 이야기들을 스마트폰을 활용, 디지털 코드로 풀어낸 것이다.
민승기 양돈PM은 “스마트폰은 앞으로 축산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QR 코드가 신제품 FD의 농장 디자인이라는 콘셉트에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QR 코드 및 스마트폰이 농가에 더욱 확산된다면 모바일 웹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