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004]양돈 자조금시대 첫 발(5/4)
[창간-2004]양돈 자조금시대 첫 발(5/4)
  • by 양돈타임스
[창간특집 2000~2009 양돈업-2004]

양돈 자조금시대 첫 발
종돈 혈통증명서 의무

향후 양돈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만드는 작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첫번째가 양돈자조금으로 02년 자조금법 공포 이후 준비 단계를 거쳐 4월부터 두당 400원의 자조금을 걷기 시작했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자조금으로 ‘웰빌 삼총사’란 TV 라디오 광고와 포크페스티벌, 양돈인 연수회, 해외산업 시찰 등을 전개하며 자조금 시대의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다. 또 농림부가 향후 10년간 농업·농촌에 119조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양돈분야 농업·농촌 종합대책’을 양돈협회 주관으로 수립한 것이 또 한 가지다. 양돈업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T/F)이 권역별 공청회와 분과위별 공식 회의를 통해 모아진 양돈업계의 건의안을 농림부에 제출, 98개 중 86개가 받아들여지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5년만에 돼지열병 항체가 발견돼 일본으로의 돈육 수출이 중단됐다. 또 질병 확대 방지와 예방을 위해 종돈 및 번식용 씨돼지 혈통확인서와 이동증명 발급이 의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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