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안전 위해 부단히 노력
준공 20년만에 5백만톤 생산 돌파
씨제이 군산사료공장이 지난달 25일 농림부 HACCP 인증 심사를 통과, ‘HACCP 무결함 공장’으로 인증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씨제이가 ‘식품에 준하는 사료를 만드는 공장’이라는 것을 국가를 통해 공식 인증 받은 것으로 ‘글로벌 축산회사’로의 도약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군산공장의 이번 인증은 심순갑 생산총괄 상무의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가 있기에 가능했다. 심 상무는 “군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완벽한 안전성은 물론 경쟁력 있게 생산돼야 한다는 철학과 군산공장이 해썹 무결함을 갖춰 국내외에 있는 18개 씨제이 공장 가운데 최고가 돼야 한다는 일념하나로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또 “기획력, 추진력을 갖춘 국가 대표급 리더들 그리고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고 말겠다는 공장 구성원들의 열정과 팀워크가 있었기에 이 같은 성과가 가능했다”고 평했다. 그렇지만 심 상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고객으로부터 최고라는 칭찬을 받는 그 날까지 군산공장 전 사원은 철저한 결함 예방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군산공장은 지난 88년 3월 준공됐으며 첫 해 8만8천640톤을 시작으로 준공 20년만인 지난해 9월 사료업계에서 이례적으로 단 시간 내 500만톤 생산을 돌파한 저력이 있다.
또한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으로 월 3만5천톤 생산 규모를 확보, 04년 이후 주간 출고제를 전환했으며 06년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내외적으로 씨제이의 위상을 드높인 우수 농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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