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돼지 폐사 저감 프로젝트 시동
164만불 투입, 아이오와대 주도 생존율 높일 실질적 방안 모색
2026-10-14 임정은
미국에서 돼지 폐사 줄이기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지난 5일 미국 식품농업연구재단(FFAR)은 양돈자조금(Pork Checkoff), 그리고 업계 관계자들이 돼지 생존율 향상 프로젝트(Pig Livability Project)에 총 164만3천357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아이오와대가 주도하고 캔자스대가 협력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돼지고기 산업에서 돼지 폐사율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연구 과제를 공모했으며 이를 통해 선정된 7개 주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돼지 폐사율 줄이기는 동물 건강, 관리, 환경 및 생산 전반에 걸친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는 복잡한 과제로, 이러한 요인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찾는 것은 돼지 복지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돼지 건강과 생산성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 관계자는 “돼지 생존율이 1% 향상될 경우 미국 돼지고기 공급량이 매년 약 120만마리 증가하고 번식용 모돈은 약 4만6천마리 줄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이고 사료 및 수의학적 비용을 절감하면서 더 많은 돼지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