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한돈데이, 국민과 한돈 잇는 100일 축제로

한돈자조금, 한돈데이 기념식 개최 정부‧국회‧관련업계 참석 성황 남규리‧안성재 홍보대사도 참석 1일부터 100일간 소비 촉진 선포도

2026-10-01     김현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돈데이를 맞아 국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한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한돈데이 기념식에 이어 전국 단위 소비촉진과 나눔 활동을 100일간 이어가며 한돈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데 주력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는 지난 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살롱에서 ‘2026 한돈데이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의원,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차관, 하림 김홍국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한돈홍보대사 안성재 셰프와 가수 남규리, 한돈 명예홍보대사 김용필을 비롯한 축산 관련 단체 및 언론 관계자 등 200여 명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한돈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세대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주역들을 조명하는 한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였다.

한돈데이는 매년 10월 1일 한돈을 사랑하고 즐겨온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돈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다. 한돈자조금은 이날을 통해 한돈농가와 산업 관계자들의 노력은 물론 오랜 시간 한돈을 아껴온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민과 함께 한돈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한돈 명예홍보대사 김용필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돈 미래인재 장학금 수여와 한돈산업발전기금 협찬사 감사패 전달, ‘2026 한돈인대상’ 시상식 등을 통해 한돈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공로를 기렸다.

이어 한돈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명예홍보대사 위촉 및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한돈자조금은 가축분뇨 액비 규제 완화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한돈산업과의 정책 소통 강화에 힘써온 문금주 국회의원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 ‘삼겹살송’을 통해 한돈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가수 남규리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남규리씨는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 후반부에는 이기홍 한돈자조금 위원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이 위원장은 한돈데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전하고, 한돈농가와 산업 관계자들이 국민의 식탁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한돈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정희용·문금주·김용태·곽상언·김재섭 의원과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서삼석 의원은 축전을 통해 한돈데이를 축하했다.

한돈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돈홍보대사 안성재 셰프와 김용필이 함께한 ‘안성재에게 한돈이란’ 인터뷰에서 안성재 셰프는 “한돈의 가장 큰 매력은 고기 자체의 풍미와 부위별 개성, 그리고 신선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위마다 식감과 지방의 특성이 달라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할 수 있다는 점을 한돈의 강점으로 꼽았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한돈 파트너십’을 통해 한돈 브랜드와 기업 간 협력 확대에도 나섰다. 한돈을 대표하는 육가공 브랜드 10개사에 파트너십 인증패를 전달했으며, 참여 기업은 공식 후원사 명칭과 전용 엠블럼을 활용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은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일상에서 한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념식의 대미는 주요 내빈들이 함께한 ‘한돈데이 오픈 퍼포먼스’가 장식했다.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 버튼을 누르자 영상과 특수효과가 펼쳐지며 한돈농가와 산업 관계자, 파트너사,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갈 한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공식 행사 후에는 한돈햄 컬리플라워 스프와 한돈 포르케타 등 한돈을 활용한 메뉴로 구성된 오찬이 이어졌다. 특히 안성재 셰프의 스페셜 메뉴인 ‘한돈 가브리살과 덕유산 도토리’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한돈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알렸다.

한돈자조금은 한돈데이를 기점으로 국민과 한돈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100일간의 소비촉진·나눔 활동에도 나선다.

‘한돈으로 더 가까워지는 100일’을 주제로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30곳 이상의 한돈 맛집과 지역의 특색 있는 식문화를 연결하는 ‘K-PORK 한돈벨트’를 추진하고,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전국 한돈 할인판매도 확대한다.

전국 각지의 돼지고기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시식·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김장철 등 나눔의 계절에는 전국 곳곳의 소외된 이웃에게 한돈을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돈자조금은 한돈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일상에서 한돈을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기홍 위원장은 “한돈데이는 우리 국민의 식탁에서 사랑받아온 한돈의 가치를 되새기는 동시에, 오랜 시간 한돈을 사랑하고 함께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라며 “올해 한돈데이는 이러한 감사의 마음을 바탕으로 한돈의 가치를 알리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소비자와 만나는 새로운 방식과 한돈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함께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돈데이를 하루의 기념행사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 100일간 전국 곳곳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고 한돈의 맛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K-PORK 한돈벨트를 비롯한 소비촉진 캠페인과 유통·외식업계 등 여러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돈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