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TV] 이천농장 ‘압도적 성적’ 비결 전격 공개

팜스코 TV서 노하우 밝혀 자돈 관리 곧 생산성 직결 위생‧청결‧허약돈 집중 관리 기본적인 관리 매일 반복도

2026-09-21     양돈타임스

자돈의 안정적인 성장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입식 전 철저한 위생관리부터 성장단계에 맞춘 사료 급여, 개체별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현장의 관리 노하우가 소개됐다.

팜스코바이오인티 이천농장에서 자돈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주충환 씨는 최근 팜스코TV를 통해 이천농장의 자돈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이천농장은 입식 전후 철저한 위생관리와 규격화된 사료 급여, 허약 자돈에 대한 집중관리 등을 통해 자돈의 안정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주 씨가 꼽은 자돈 관리의 첫 번째 원칙은 ‘청결’이다. 자돈이 출하된 후에는 돈방을 깨끗하게 수세한 뒤 가성소다와 생석회 등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소독하고 충분히 건조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시설 정비까지 마친 뒤 새로운 자돈을 입식한다.

실제 이천농장은 토요일 자돈이 빠져나가면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동안 돈방을 집중적으로 세척·소독하고, 돈방이 충분히 마른 것을 확인한 후 입식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사료 급여 역시 일정한 프로그램에 따라 운영한다. 백신 프로그램과 연계해 성장 단계별 사료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으며, 각 단계에 맞춰 정해진 급여량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료가 바뀌는 시기에는 자돈의 적응을 돕기 위해 기존 사료와 새로운 사료를 일정량 혼합해 급여한다. 사료 교체에 따른 갑작스러운 변화를 줄여 자돈이 새로운 사료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관리다.

입식 후에는 자돈의 크기와 성별을 구분하고, 상대적으로 체격이 작거나 다리가 좋지 않은 개체, 체형이 약한 자돈은 별도로 선별해 집중 관리한다. 허약 자돈이 충분한 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급이기를 설치하고, 아침과 저녁에는 추가로 사료를 급여하는 방식이다.

사료통 관리도 매일 이뤄진다. 매일 아침 사료통에 남아 있는 사료량을 확인한 뒤 사료 슈트를 조절해 사료통이 비도록 관리한다. 사료가 장시간 남아 있을 경우 부패나 냄새 발생으로 기호성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신선한 사료를 적정량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 씨는 “사료가 남아 있으면 냄새 등이 발생해 자돈의 기호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료통을 비우는 것을 우선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매일 소독하고 사료통을 확인하는 것이 자돈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천농장의 자돈 관리 방식은 특별한 기술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청소와 소독, 사료 급여, 허약 자돈 관리, 사료통 점검 등 기본적인 관리 항목을 매일 반복하고 표준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천농장은 이 같은 세밀한 관리가 자돈의 건강과 균일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성으로 이어지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