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팜스 “현장서 답하다” 캠페인 통해 생산성‧수익성 제시
상반기 섬머 캠페인 성과 발표 현장서 발굴한 양돈 문제 공유 고객에 문제 해결 방안 제시 하반기 생산성 캠페인 가동도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전국 영업조직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농가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강화한다.
동원팜스는 최근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영업조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2026 Summer 캠페인’ 성과를 공유하는 ‘FBI Contest’를, 오후에는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는 ‘2nd 캠페인’ 미팅을 개최했다.
■ Summer 캠페인 FBI Contest=상반기 Summer 캠페인의 핵심 활동인 ‘FBI’는 영업사원이 직접 농가를 찾아 사양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잘되고 있는 부분은 유지·확대하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요인을 현장에서 찾아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이다.
‘Find it, Improve it! 현장에서 답하다!’라는 캠페인 슬로건에는 단순히 문제를 발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까지 이끌어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날 열린 FBI Contest에서는 각 지점이 양돈·낙농·비육 등 축종별로 현장에서 발굴한 개선 사례를 발표했으며,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배형준 동원팜스 마케팅실장은 “이번에 공유된 사례들은 특정 지점의 성과가 아니라 전 조직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이라며 “현장에서 발굴한 개선 포인트가 실제 고객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nd 캠페인 ‘농장에 답하다’=오후에는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될 ‘2nd 캠페인’의 방향과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캠페인 슬로건은 ‘The Farm's Answer, 농장에 답하다!’로 정했다.
상반기 ‘현장에서 답하다’가 농장의 문제를 찾아내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하반기에는 농가가 제기하는 다양한 질문과 현장 과제에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핵심 활동은 IFM(Individual Farm Meeting)이다. 영업조직이 개별 농가를 직접 찾아 고객과 마주 앉아 사양관리와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이다. 특히 각 지역을 담당하는 지역부장이 직접 주관해 현장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캠페인을 통해 축적한 농장별 개선 사례를 다른 농가에 적용·확산하는 역할도 맡는다.
■폭염 이후 하반기 시장 대응=이용일 양돈PM 부장은 하반기 양돈시장 전망과 농가 대응방안도 제시했다. 이 PM은 올여름 폭염으로 8월 25일 기준 약 7만4천두의 돼지가 폐사한 데다 고온 스트레스로 사료 섭취량까지 감소하면서 출하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예년처럼 9월 대비 10월 돈가 하락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감소한 섭취량을 회복해 9월 중 출하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올해 농가 수익성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온 스트레스로 체형이 떨어진 모돈의 회복 역시 내년 생산성을 좌우할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현장 점검을 통한 세부 관리와 농가별 맞춤 영양소 공급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원팜스는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데이터로 예측하는 ‘스마트인덱스’를 활용해 농가별 맞춤 진단과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료 솔루션으로는 발효과학 기술을 적용해 면역력 증진과 소화·흡수를 돕는 ‘드림맥스’와 섭취량을 높여 단기 증체를 극대화하는 ‘하이파워 슈퍼’를 제안했다. 이용일 PM은 두 제품을 병행할 경우 9월 조기 출하와 모돈 체형 회복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원팜스는 이번 하반기 캠페인을 통해 상반기에 농가의 문제를 찾아내는 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실제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 답하다’가 농장의 문제를 발견하는 과정이었다면, ‘농장에 답하다’는 그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실행하는 단계인 셈이다. 동원팜스가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별 맞춤형 답을 제시하고, 이를 실제 생산성과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