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 저출산 시대 ‘출산 응원’

출산 앞둔 직원 장려금 기탁 이 회장‧안 부회장 100만원씩 저출산 국가적 위기 독려 차원

2026-08-22     김현구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직원의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육아를 응원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협회는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출산을 앞둔 김이슬 과장에게 출산장려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이기홍 회장은 아너스기금에서 100만원을, 안정용 부회장은 개인 사비로 100만원을 각각 출연해 총 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다자녀를 둔 안정용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출산장려금 기탁에 뜻을 보탰다.

이기홍 회장이 직원에게 출산장려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 회장은 지난해 말 자녀를 출산한 신동익 과장과 올해 초 박재훈 대리에게 각각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아너스기금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김이슬 과장에 대한 지원까지 더하면 이 회장이 아너스기금을 통해 지원한 출산장려금은 총 300만원이다.

이 회장은 저출산이 국가적 위기로 대두된 상황에서 협회 내부에서부터 직원의 출산과 육아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기홍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새 생명의 탄생은 그 자체로 큰 축복이자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내야 할 희망”이라며 “협회 가족의 출산 소식이 들릴 때마다 제 일처럼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이런 실천들이 모여 출산과 육아를 응원하는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정용 부회장도 “김이슬 과장의 출산 예정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뜻을 보태게 됐다”며 “건강한 아이 출산과 순조로운 육아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이슬 과장은 “회장님과 부회장님께서 이렇게 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실 줄 몰라 정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건강하게 딸아이를 출산해 소중히 키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