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돈 감소 속 돼지 두수 정체

6월 7천366만마리 전년 수준 모돈 1% 감소…12년만 최저

2026-07-07     임정은

미국의 6월 돼지 사육두수가 전년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모돈 두수는 더 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5일 미국 농무부 산하 농업통계청이 발표한 돼지 사육보고서에 따르면 6월 1일 기준 돼지 사육두수는 7천366만4천마리로 전분기(7천394만마리)와 전년 동기(7천370만마리)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모돈 두수는 588만마리로 지난 3월(589만마리) 대비 0.2%, 지난해 동월(595만마리)과 견주면 1% 각각 감소했다. 지난 2014년 6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또 출하용 돼지는 6천778만마리로 전체 돼지 두수와 마찬가지로 전년 동기(6천775만마리)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이런 가운데 3~5월 평균 산자수는 11.87마리로 작년 11.75마리보다 증가하면서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역대 동기간 가운데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아이오와주가 2천470만마리로 전년 동기보다 2% 늘었으며 뒤를 이어 미네소타주(930만마리), 노스캐롤라이나주(720만마리) 순으로 돼지 사육두수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