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양돈농협, 고객 자산 지켰다
로맨스 스캠 사기 피해 막아 대구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
2026-04-28 양돈타임스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최근 본점 직원들이 고객의 로맨스 스캠 투자 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0일 본점 예금 고객 A씨가 내방해 예금 4천만원을 중도해지 후 휴대폰 문자 상의 계좌번호로 송금을 요구했다. 창구직원은 계좌번호가 적힌 대화에서 의심 문구를 다수 발견해 송금 경위와 계좌 예금주와의 관계를 물었다. 이에 고객이 명확한 답변을 회피하고 송금을 재촉하는 점 등을 수상히 여겨 이상 징후를 감지했다.
이에 이수진 과장은 금융사기 사례 등을 설명하며 송금 지연 및 상담을 이어갔고 금융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관할 경찰지구대에 출동을 요청, 경찰과 함께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 결과 영화 투자를 가장한 금융사기로, 고객에게 접근해 친분을 이어오며 소액의 수익을 몇 차례 지급 후 거액의 현금을 편취하려는 수법임을 확인해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최근 들어 보이스피싱이 다양한 수법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금융범죄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