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지원 활성화 '의기투합'
한돈협-자연순환협 MOU 축산 규제 공동 대응키로
2025-12-06 김현구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와 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이영수)가 가축분뇨 지원 활성화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양 기관은 지난달 28일 ‘가축분뇨 지원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확대 협약(MOU)’을 체결하고△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정보 제공·교육·연구 협력 △축산환경 규제 공동대응 및 정책 발굴 △실증 사례 확산 및 제도 개선 노력 등을 본격 확대 추진키로 했다.
이번 MOU는 국내 축산업과 자연순환농업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한 중차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가축분뇨를 ‘처리 대상’에서 ‘농업 자원’으로 인식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적으로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홍 한돈협회장은 “가축분뇨는 단순한 처리 대상이 아닌 미래 농업의 핵심 자원”이라며, “자연순환농업협회와 함께 축산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정책으로 실질적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19년 환경부의 TOC 규제를 현장 중심으로 개선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이 한돈농가의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수 자연순환농업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협약에 이어 가축분뇨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농업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한돈농가의 가축분뇨가 자연순환농업의 소중한 자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