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한마을, 역대급 폭염 뚫고 생산성 올려

8개월간 환경 개선 프로젝트 진행 비육농장 시설 개선‧혁신기술 보급 일평균 증체량 66g↑ 출하일 24일↓

2025-09-06     양돈타임스
선진

선진한마을이 역대급 폭염을 뚫고 생산성 향상이라는 반전의 드라마를 이끌어냈다.

선진한마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8개월간 전국 비육회원 농장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사육밀도 최적화뿐만 아니라 사료와 물 공급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시설 보강 △환기 시스템 교체 △하절기 특별 사료 처방 △모니터링 장비 설치 △기술혁신센터와 현장CM의 협업에 이르기까지 다각도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히 시설을 개선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에는 야간과 새벽 점검 활동을 강화해 환기 상태, 음수와 사료 섭취 상태, 온도 센서 작동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며 예측되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기록과 데이터는 관리의 정밀도를 높였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선진 한마을 회원 농가는 성적을 통해 실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평균적으로 일당증체 66.1g이 향상된 것뿐만 아니라 사육기간까지 단축되었다. 선진 한마을의 고객 농장인 SY농장의 경우 지난해 하절기 대비 일당증체량이 173.6g 증가해 사육일수가 24일 단축됐다.

중계팬

해당 농장주는 “사료 품질도 훌륭했지만 무엇보다 야간 점검까지 함께해 준 직원들 덕분에 안심하고 여름을 버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선진 한마을의 YM농장 역시 7월 출하 종료 후에도 ADG 992g을 기록하며 폭염 속에서도 하루 1kg에 가까운 증체 성적을 달성했다. 농장주는 “기후변화로 폭염이 심해지는 상황에서도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성적 향상의 소회를 밝혔다.

선진 한마을 최병록 BU(Business Unite)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시설투자의 결과가 아니라 회원농가와 선진 한마을 직원들의 노력이 합쳐져 이뤄낸 결과”라며 “선진 한마을은 농가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하절기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양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