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D-83] 한돈협회장 후보자 공약 톺아보기

구경본=한돈인들의 든든한 방패 이기홍=경험‧열정으로 성과 집중 한동윤=한돈 미래 전략대책 육성

2025-07-23     김현구

한돈협회장 3명의 출마자들이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14일 치러질 대의원 총회서 차기회장 선거를 위해 총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등록한 후보자(기호 순)는 △구경본(전북 진안) △이기홍(경북 고령) △한동윤(경북 영천) 등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4일 한돈협회 전국 도협의회장단 초청, 첫 합동 소견 발표회가 제주에서 개최됐다. 이날 후보자들은 각각 1시간 동안 소견 및 공약을 발표하면서 저마다 한돈협회장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한돈협회장 3명의 후보자들의 대표적인 공약은 다음과 같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기호1번)=1966년생으로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수의학과 석사를 수료했다. 현재 전북 진안군에서 푸른농장을 운영 중이다. 주요 경력으로는 한돈협회 진안지부장, 무진장축협이사, 협회 중앙회 20대 부회장을 역임했다. 구 후보는 ‘한돈인의 생존을 위한 한돈인들의 방패’가 되겠다며, 실천형 리더를 추구하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냄새 민원 해결 및 질병 확산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그리고 한돈안정보험제도 추진을 내걸었다. 아울러 단합과 소통을 위해 전국 지부 활성화, 청년 한돈인 역량 강화, 일관‧자돈생산‧비육농장간 신뢰 기반 협력 구조 마련을 약속했다. 특히 7개 양돈농협조합장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부와 국회를 향한 강력한 설득과 조율을 통해 농가가 돼지 키우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농가와 고민하고 실천하는 따뜻한 동반자” 

■이기홍(기호2번)=1967년생으로 거창농고 축산과를 졸업했다. 현재 경북 고령에서 거농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역임 중이다. 주요 경력으로는 한돈협회 고령지부장, 대구경북양돈농협 감사, 19대 한돈협회 중앙회 부회장, 자연순환농업협회장,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단기적으로 불리한 제도는 막고 이익 극대화를 위해 △도매시장 활성화 △질병 방역 조치 조화 △이상육 발생 해결 등을 제시했다. 중기적으로는 △방역 순치 돈사 설치지원 입법 △분뇨자원화 관련법규 개선 △시설현대화 지원 사업 확대이며, 장기적으로는 △조세제도‧인력문제 개선 △동물복지정책 대응 등을 내걸었다. 이 같이 공약 이행을 통해 지난 40년 양돈 경력 및 열정을 바탕으로 빠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기호3번)=1973년생으로 대구 대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경북 영천에서 육일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한돈협회 영천지부장, 청년분과위원장, 한돈협회 중앙회 이사, 영천시 축산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 후보는 한돈발전을 위해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고 움직일 유일한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한돈산업 육성법 제정 최우선 추진 △농장형 신재생에너지 전환 지원 확대 △자조금법 개정을 통한 한돈산업 권익 향상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소통 중심 조직 개혁을 통해 한돈협회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도협의회장과 월례회의 정례, 국회 입법지원팀 신설, 세대를 잇도록 청년 및 2세 양돈인 지원 등을 내걸었다. 한 후보는 열정‧경험‧실력과 전략까지 갖춘 준비된 협회장이라며 한돈 미래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