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10농가에 성금 전달
한돈협, 2억3천여만원 모금 피해 농가 대상 차등 지급
2025-06-23 김현구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산불 피해 성금 2억3천여만원을 10개 피해 농가에 조만간 전달키로 했다.
협회는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지하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산불피해 성금 지원 방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서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7일 까지이며,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선거는 10월 14일 실시될 예정이으로 차기 회장 임기는 올해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아울러 산불 피해 농가를 위해 모금된 2억3천여만원의 집행 방안도 결정했다. 산불 피해 성금 집계 결과 한돈농가‧언론‧사료·약품·기자재 업체‧유통업계 등 약 350여 명이 참여한 결과 모금 총액은 2억3천14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이날 이사회서 성금 지원 대상에 대해 전소 및 폐사 등 실질적 피해가 확인된 10개 농가로 결정됐으며, 회원 농가(6개소)와 비회원 농가(4개소) 모두 지원하되 지원 금액에 차등을 두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협회는 이번 모금과 관련, 산불 피해 농가 외 수해‧폭설 피해 농가에도 지원해야 한다는 일각에서 제기된 의견을 검토한 결과 ‘기부 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반드시 모집 목적(산불 피해 복구)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지원 대상은 ‘산불 피해 농가’로 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