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 축산직 부활 ‘하나로 뭉쳤다’

축단협 연대 서명 돌입 25개 단체 모두 동의서 공동건의문 정부에 제출키로

2024-07-25     김현구
한돈협회

축산관련단체 중심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직 부활 요구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약 60조원의 산업 규모와 56만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축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일선 지자체에 축산직 부활 및 신설을 촉구키로 했다. 축단협의 이 같은 요구는 지난 2000년대초 축산직이 농업직과 통합된 이후 정부 조직 내 축산 전공 공직자는 지속 줄고, 방역 관련 업무는 증가하는 등 정부의 축산 행정이 ‘진흥’에서 ‘규제’로 전환되면서 축산업 지속 가능성을 위협받고 있어서다.

이에 축단협은 축산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 위상 제고를 위해 △농축산부 및 지자체 축산직 부활 및 신설 △축산 전공자 채용 확대 및 관련 부서 배치 △축산정책국 기능 및 인력 확대 △지자체 축산 담당 공무원 전문성 강화 방안 마련 등을 정부에 촉구키로 했다.

이에 일환으로 축단협은 최근 25곳의 회원 단체를 대상으로 축산직 부활을 위한 연대 서명문을 받았다. 그 결과 축산직 부활에 모든 단체들이 동의했다. 축단협은 이번 연대 서명문을 토대로 각 축산단체장의 서명이 담긴 공동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해, 축산직 부활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