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항체 안정권에도 방심은 금물
검역본부, 금년 항체율 93.9% 항체율 저조 농가 124호 집계
2023-10-12 김현구
올해 구제역 항체양성률이 90%를 넘어서면서 안정권을 형성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방역 사각지대가 존재, 방심은 금물이라는 지적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올 1~8월 구제역 항체양성률 누계는 93.9%로 안정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채혈 장소별 돼지 항체 형성률을 살펴보면 △양돈장=94.0% △도축장=93.3% △종돈장=97.0%를 형성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률이 기준치에 못 미치는 방역 사각지대는 존재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백신 항체 형성률 저조농가(비육돈 60%, 번식돈 30% 미만) 9호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아울러 항체 양성률이 과태료 부과 기준을 초과하나 80% 미만 농가는 124농가로 집계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를 강화, 백신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자가 접종 농장당 항체검사 두수 및 도축장 무작위 검사를 확대하고 항체양성률이 낮은 농가는 즉시 과태료를 처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