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새해 첫 ASF…포천서 29번째 발생

2023-01-06     김현구

경기 포천 양돈장서 새해 첫 ASF가 발생했다. 양돈장으로는 29번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지난 5일 경기 포천시 소재 도축장에 출하된 모돈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개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해당 도축장 및 출하농장에 대하여 이동제한 및 출입통제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오염원의 확산방지를 위해 6일 12시부터 8일 12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 북부(철원 포함) 및 인천광역시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고, 집중 소독 및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출하농장 및 가족농장(4호)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도축장을 방문한 차량이 방문했던 농장(275호)에 대하여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경기・강원 북부 및 인천 소재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살처분, 이동제한 및 집중 소독 등 초동 방역조치를 신속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돈 출하 농장은 포천시 소재 8천두 규모의 양돈장으로 알려졌으며,  발생 농장 방역대에 500m내 1호(1천200두), 500m~3km 3호(1만1천415두), 3km~10km 52호(10만여두)가 위치해 있어 추가 발생도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