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씨 올해 환경운동가 선정

제11회 환경 대상 수상 양돈장 환경 개선에 앞장

2022-12-12     김현구

이기홍 해지음 대표(자연순환농업협회장, 한돈협회 이사)가 양돈장 환경 개선 공으로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글로벌 비전네트워크(GVN)는 지난 6일 분당 수내 사무실에서 제11회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수상자로 이기홍 대표를 선정해 시상했다. GVN은 지난 2011년 이후 지구와 자연을 생각하는 환경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적극적인 환경운동을 펼치는 환경운동가를 선정해 11년째 시상하고 있다.

이날 선정된 이기홍 대표는 37년간 양돈업에 종사하며 친환경 시설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바이오커튼, 액비순화시스템 등을 설치해 가축분뇨 및 냄새 해결 등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양돈 현장 벤치마킹 견학 1순위 우수농가로 전국 양돈농가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한돈산업은 현재 정부의 쏟아지는 규제 정책과 민원 앞에 산업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현실이다”며 “하지만 현장에 모든 답이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환경개선을 위해 규제로 산업을 몰아 치기보다는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현장의 잘하는 사례를 발굴해 정책에 담아내고, 농가들에게 환경 개선 시간을 충분히 부여하면 규제가 아니더라도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환경 개선 모범사례를 현장에서 많이 발굴하고 소개, 수많은 농가들을 교육의 열기로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였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 언론 매체를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소개하고 호소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