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동약 수출 ‘성큼성큼’
3억7천만불 전년비 21.5%↑ 내수 동약시장도 1조원 근접
2022-03-16 김현구
작년 동물약품 수출금액이 3억7천만불로 집계됐다. 이에 전체 국내 동물약품시장 규모도 전년대비 크게 성장했다.
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7일 2021년도 동물용의약품등 생산·수출·수입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작년 국내 동물약품 시장규모는 1조3천481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내수시장은 9천429억원(국내생산 5천177억원, 수입 4천52억원)으로 전년대비 5.5% 성장했다. 이는 진단키트 및 의료기기(27.4%), 원료(22.8%)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수출은 4천252억원(3억7천만불)으로 전년 대비 21.5% 증가했다. 수출시장은 진단키트 및 의료기기(38.6%), 비뇨생식 기계 작용약(36.9%), 의약외품(35.4%) 등이 증가하였으며, 국가별로는 스페인, 브라질, 인도, 멕시코 순으로 수출액이 증가했다.
동물약품협회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원료단가 상승 및 물류난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동물약품 산업이 성장으로 반등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며 “특히 2020년도 코로나로 정체되었던 수출이 2021년도 21.5%로 크게 증가한 것은 그동안 민관이 힘을 합쳐 해외시장개척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수출지원 방안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