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 축산식품 신뢰 한 단계 높여

체계적인 부산물 유통 구축 축산식품학회서 공로상 수상 “브랜드 신뢰도 지속 높일 터”

2021-06-20     양돈타임스
도드람김제FMC는

도드람양돈농협이 최근 한국축산식품학회가 주최한 ‘제53회 한국축산식품학회 국제정기 학술대회’에서 축산식품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축산식품학회는 산학연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축산식품 분야의 발전을 위한 국제 정기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축산식품의 위기와 기회 측면에서 ‘축산식품 산업, 소비, 동물성 단백질 대체식품, 축산 부산물’ 등에 대해 총 7개 분과(세션)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날 학술대회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식품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고, 도드람김제FMC의 체계적인 부산물 유통 관리 사례와 현 업계의 부산물 유통구조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학술대회 발표를 맡은 도드람 김제FMC 김용희 부장은 '돈 부산물의 유통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부산물 유통 안전성 확보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며 △도축장 내 가공시설 구축 △품질·위생관리 강화 △단속강화 △도축장 HACCP 운용평가 차별화 등의 대책을 제안했다. 특히 도드람김제FMC의 체계적인 부산물 관리 사례는 우리나라 축산식품 분야 발전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광욱 조합장은 "이번 공로상 수상으로 도드람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축산식품의 발전을 위해 연구와 기술개발을 지속하여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