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품질 불만이 소비 저해
소비 확대 장애 1위
2020-03-04 임정은
한돈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가격보다 품질이 더 중요한 개선 과제로 지목됐다.
농촌진흥청이 국내 돼지고기 소비 실태와 소비자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가정주부와 1인 가구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한돈 소비 확대 시 장애요인으로 돼지고기 품질을 가장 많이 꼽았다. 특히 지난 13년 조사에서는 건강 위해성(72.7%)과 가격(71.6%)이 품질(70.8%)에 비해 더 높은 순위를 차지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품질이 73.8%로 가격(73%)이나 건강 위해성(67.2%)에 비해 더 많은 소비자의 지목을 받았다.
또 구체적으로 한돈 소비를 늘리기 위한 품질 개선 방향으로는 한우처럼 육질이 더 부드러운 돼지고기(44.7%)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다. 뒤 이어 몸에 기능적 성분이 들어있는 돼지고기(35.3%), 잡내가 나지 않는 돼지고기(31.3%), 지방 함량이 적은 돼지고기(30.4%)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