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양돈장 ASF 음성 판정

6월부터 3개월간 전수 조사

2019-08-19     임정은

전국 모든 양돈장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가 완료된 가운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북한 ASF 발생 사실을 확인한 이후 ASF 예방을 위해 특별관리지역(14개 시군)을 시작으로 전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검사를 확대 실시했다. 그리고 지난 10일 완료된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이다.

농축산부는 앞으로도 ASF 예방을 위해 야생 멧돼지(2천800여건)에 대한 검사와 함께 내년도 양돈장 ASF 상시검사를 위한 4억원의 예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