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심 이상육 발생률 30% 넘어

12년 21%에서 크게 늘어 뒷다리도 4%로 증가 추세

2019-07-31     김현구

돼지 이상육 발생 비율이 매해 급증하고 있다.

전국의 한 양돈조합의 이상육 발생 현황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목심의 이상육 발생 비율은 31.1%로 전년(30.6%)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이 조합의 연도별 이상육(목심) 발생 출현율을 살펴보면 △12년=21.7% △13년=23.2% △14년=22.0% △15년=28.8% △16년=24.1% △17년=30.6%로 나타났다. 또한 2016년 이후 뒷다리 부위에도 구제역 백신 접종이 허용되면서 이상육 발생 비율 역시 2018년 3.9%로 16년 대비 두배 늘어났다.

이 같이 이상육 발생은 2011년 이후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서 크게 증가하기 시작, 백신 접종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특히 정부의 구제역 특별 방역 대책이 강화되면서 2015년 이후 구제역 백신 접종 의무 횟수를 1회서 2회로 늘린 결과 이상육 발생도 이에 맞춰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