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여행객 피자에서 ASF 유전자 확인
중국 산동성 출발 여행객이 휴대
2019-04-25 김현구
중국인 여행객의 휴대한 피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중국(산동성)에서 군산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피자(돼지고기 토핑)에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는 15건(소시지8, 순대3, 만두 1, 햄버거1, 훈제돈육1, 피자1)이 검출됐다.
농축산부에 따르면 이번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피자(0.95kg)는 중국 산동성을 출발하여 지난 9일 군산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 온 것이다. 또한 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는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됐다.
이에 농축산부는 중국·베트남 등 발생지역은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은 만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전국 공항만에서의 검역강화와 함께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자에 대하여 엄격하게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