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장 항생제 사용량 크게 줄어

작년 486톤 전년비 9.4% 감소 농가들 오남용 방지 노력 산물

2019-03-06     김현구

지난해 사상 최대의 돼지 사육 두수에도 양돈장 항생제 사용량이 줄었다.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항생제 총 판매량은 983톤으로 전년(1천27톤)보다 4.4% 감소했다. 이는 돼지 및 수산에서 항생제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양돈장 항생제 판매량은 486톤으로 전년(531톤)보다 9.4% 감소했다. 반면 소와 닭의 항생제 판매량은 늘었다. 항생제별로는 테트라실린계(249톤)와 페니실린계(259톤) 항생제가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이 양돈장에서 항생제 사용량이 줄어든 배경에는 지난해 살충제 파동을 겪으면서 양돈업계가 약품 남용 방지를 위한 홍보를 강화, 농가들도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을 자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