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차량에도 GPS 부착해야
협회 ASF 예방 위해 요구
2018-11-08 김현구
군부대, 음식업소 등에서 남은 음식물을 자가 수거해 급여하는 농장에는 잔반 급여 금지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잔반 수거 차량에도 GPS(무선 인식 장치)를 부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돈협회는 지난달 30일 제5차 방역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ASF 예방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ASF 전파 요인으로 남은 음식물 급여가 지목되는 가운데 현행 법상 남은 음식 급여 농장에 대한 제재 방안이 없어 국내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날 위원들은 “폐기물 처리 시설을 거친 잔반은 열처리로 병원체가 불활화 가능성이 높으나 자가 수거 농장의 경우 열처리를 거치지 않은채 급여되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잔반을 직접 수거하는 농장의 경우 잔반 급여 금지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잔반을 수거하는 차량의 경우 GPS 포함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며 “잔반 수거하는 차량에 대해서도 속히 GPS 부착 의무화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