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평균 생존 산자수 13두 넘을 듯
종돈 개량 가속화로 달성 가능 최근 3년간 평균 1두 상승해
2018-10-25 김현구
최근 국내 종돈 개량 추이를 감안할 때 내년도에는 평균 생존 산자수가 13두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1~9월) 5만7천53두에 대해 종돈장 검정 성적을 분석한 결과 평균 산자수(요크셔)가 지난해보다 0.55두 증가한 12.71두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11.82두에서 지난해 12.27두로 0.45두 증가폭에서 올해 연말까지 12.77두가 예상됨에 따라 상승 폭이 더 커졌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평균 산자수가 1두 상승에 육박하면서 국내 종돈 개량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내년도에는 13두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자 능력 외 산육 능력 역시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90kg도달일령은 135.9일로 지난해보다 0.6일 단축, 일당증체량은 682.1g으로 4.3g 향상됐다. 검정 물량 역시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했다. 검정두수는 5만7천여두로 작년보다 11% 증가했다. 이 같이 최근 국내 종돈 개량에 참여하는 종돈 규모가 커지고 성적도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나희영 종돈개량부 과장은 “최근 3년간 다산성 유럽 종돈이 다량으로 수입되면서 개량이 활발해진 데다 네트워크 사업을 통한 핵돈 공유가 개량 가속화의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