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사육 두수 또 사상 최고
9월 1천164만두 작년비 1.3% ↑ 한돈 안정으로 모돈 꾸준히 입식 탓 1천두 이하 농장은 줄고 이상은 늘어
2018-10-22 임정은
월 돼지 사육두수가 전분기, 전년 대비 모두 늘었다.
지난 1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9월 기준 돼지 사육두수는 1천164만1천마리로 전분기 1천130만4천마리에 비해 3%, 일년전 1천149만3천마리 대비 1.3% 증가했다. 17년 이후 통계 작성 기준이 변경돼 그 이전 시기와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17년 이후로만 본다면 역대 최고치다. 또 이 가운데 모돈두수는 106만3천마리로 3개월전 106만9천마리에 견줘 0.6% 준 반면 일년전 105만2천마리보다 1.1% 많았다. 올해 모돈 두수는 줄곧 전년 대비 늘면서 사육두수 증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월령별로는 8개월 이상(전분기 대비 0.9%↓)과 4~6개월 미만 구간(전년 비 1.5% ↓)을 제외하고 모두 전년, 전분기 대비 늘었다. 또 4분기 출하물량을 가늠할 수 있는 4개월령 미만 두수(721만7천마리)는 전분기대비 3.8% 늘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동기간 대비로도 2.5% 늘어 출하물량 증가를 예고했다.
사육 농장수는 6천196개로 6월보다 1개 늘었으며 일년전에 비해서는 2.4% 감소했다. 농장 규모별 사육두수를 보면 1천마리 미만 규모에서는 108만2천두로 지난해보다 6.7% 준 반면 1천~5천마리 규모에서는 681만4천마리를 사육, 일년전에 견줘 4.3% 증가해 규모화 추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농장 당 돼지 사육두수는 1천879마리로 6월보다 3%, 지난해 동월에 견줘 3.8%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