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백신 둔부 접종 가능
목에서 근육으로 부표 변경
2018-06-26 김현구
구제역 백신 접종 부위를 기존에 돼지 목 부위에서 타부위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최근 목심 이상육 발생에 따른 농가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구제역 백신의 접종 부위를 목 부위에서 근육으로 백신 부표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전 구제역 백신 부표에는 ‘소와 돼지는 목 부위에 2㎖을 근육 주사한다’에서 ‘돼지는 2㎖/두의 용량으로 근육 주사한다’로 지난 5월 28일부터 변경한 것이다. 이에 따라 농가들은 구제역 백신 접종 시 목 부위에서 둔부 등으로 접종 부위를 변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한돈협회는 농가들이 목심 대신 둔부로 접종부위를 변경할 경우 주사침이나 둔부 내 이상육이 사전에 색출될 수 있도록 육가공업체와 사전 협의 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둔부나 목에 구제역 백신 접종 시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접종 방향을 통일해 예방 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양쪽에서 물게 될 이상육 공제를 한쪽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