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사료 곰팡이 독소 관리 시급(4/12)

2018-04-12     양돈타임스
배합사료 곰팡이 독소 관리 시급
한돈협 샘플 조사 결과 DON, FUM 100% 검출

양돈장 내 배합 사료 곰팡이 독소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협회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9개 농장에서 총 3차에 걸쳐 국내 10개사의 양돈용 배합사료 샘플 수거를 통해 사료내 일반성분과 주요 곰팡이독소 등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사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사료 내 성분(수분, 조단백질, 총 아미노산) 함량 조사 및 곰팡이독소 검출 등 2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그 결과 일반성분 분석에서는 모든 샘플의 조단백질, 총아미노산 등의 영양소 함량이 등록상의 기준치 이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곰팡이 독소는 지난 16년 조사처럼 모든 샘플에서 곰팡이독소가 2개 이상 복합 감염되는 형태로 나타났다.
곰팡이독소 중 DON(디옥시니발레놀)과 푸모니신(FUM)은100% 양성율, ZEN(제랄레논)은 88%의 양성율을 나타내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OTA(오크라톡신)와 Afla(아플라톡신)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의 양성율을 보였으며, T-2 톡신의 경우는 검출이 되지 않았다. 이 같이 농장 내 곰팡이독소 오염도가 증가는 외부적인 기온 및 습도 등의 영향과 사료빈과 구동부, 사료라인, 계량컵을 거치면서 곰팡이독소에 오염된 결과라고 추정할 수 있다고 분석됐다.
이병석 경영홍보부장은 “곰팡이독소는 복합 감염이 되면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주요 원료에 대한 수입국별 정확한 성분검사와 함께 농가단위에서의 곰팡이독소 피해 저감을 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