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무침주사 연말경 보급(3/8)
2018-03-08 양돈타임스
협회 항체가 비슷하고 이상육 크게 줄여
국산 피내 접종 무침주사기가 금년 내 개발을 완료, 빠르면 연말경부터 농가들에게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돈협회 돼지FMD·박멸위원회는 지난해 피내 접종 시 이상육 발생율 감소에 대한 검증을 위해 국내에 공급 중인 신형백신 2종을 사용, 근육 접종 시와 피내 접종 시로 구분해 각 16두씩의 자돈들을 대상으로 접종부터 출하 때까지 동일하게 기준을 적용해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0.5ml씩 2회 접종(12주령, 16주령)한 피내 접종의 경우 SP 항체가와 중화항체가가 근육접종 2ml 1회와 비슷한 수준의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무침 주사를 활용한 목심 부위 피내 접종시 구제역 백신에 의한 직접적인 이상육 발생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협회는 무침 주사를 활용한 피내 접종이 이상육 발생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최근 국산 기술을 활용한 무침 주사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 보급 중인 수입 동물용 주사기 가격은 대당 700만원 전후로 농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무침주사기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최근 한 업체를 선정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산 무침 주사기는 올해 8월말까지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빠르면 올해말 보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협회는 국산 무침 주사기 개발과 아울러 피내 접종 전용 백신을 개발해 줄 것을 구제역 공급 업체에 요청, 이상육 발생 저감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