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식습관 당뇨병 예방 효과(12/14)
2017-12-14 양돈타임스
축산 ‘심포’서 사례 입증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식)’ 식습관이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에도 효과적이라는 주장이다.
한돈자조금을 포함, 9개 자조금이 연합한 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 2일 ‘우리 축산물과 함께 건강해지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라이프’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이 다이어트에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당뇨를 예방하고 관리하기에도 용이하다고 주장하며, 여러 사례를 통해 주장을 뒷받침했다.
‘당뇨에서 빠져나오기’의 저자 정윤섭 양생의원 원장은 15년 이상 당뇨와 싸워온 60세 여성의 치료 사례를 통해 “C형 간염, 녹내장, 혈액순환 장애 등 당뇨 합병증으로 힘들어하던 사람이 인슐린과 당뇨약을 끊고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을 15년 이상 유지한 결과 C형 간염이 사라지고 합병증도 전혀 없이 당화혈색소가 정상수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또한 최윤재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교수는 “고지방 섭취는 체내 다양한 요소들에 영향을 미치는데 가장 큰 변화는 혈중 인슐린 수준의 저하로 인한 지방의 축적 감소”라며 “지방산 사용 중심으로 체내 시스템이 변화하면서 과체중과 비만을 예방·치료할 수 있고 훨씬 효율적인 대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지방이 풍부한 동물성 식품의 섭취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에 축산자조금연합은 ‘저탄고지’식습관이 국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홍보에 매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