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위, 한돈 생산비 이하 지속시 대책은?(6/1)
2017-06-05 양돈타임스
체중 줄여 출하 캠페인 전개
한돈 북한에 지원도 논의 방침
시식회 및 후지 비축 사업 실시
군부대 등 이웃과 한돈 나눔도
양돈수급조절협의회가 올 하반기 돼지 가격 하락에 대비, 가격 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위기시 추진키로 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의 월별 돼지가격 전망에 따르면 5천원대 돈가는 8월까지 이어지다 9월부터 하락, 10월 4천300원 수준으로 연중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양돈수급위는 지난달 26일 2017년 1차 양돈수급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돼지가격 하락 구간을 8~10월로 설정, 이 시기에 생산비(3천729원, 탕박) 이하 하락이 2주 이상 지속될 시 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하반기 가격 안정 대책은 다음과 같다.
△출하두수 감축 관련 농가 홍보 및 계도=단기적으로 출하체중을 115kg에서 110kg으로 감소해 출하할 것과 장기적으로 위축자돈 및 환돈 조기 도태 및 무분별한 농장 신축·확장 및 입식 두수 확대를 자제할 계획.
△한돈 소비 촉진 행사 추진=한돈자조금 예산 8억원을 활용, 한돈협회 지부 123개를 대상으로 한돈 시식회 금액을 지원, 지역 축제 및 소비자 유동 밀집지역 등 연계 행사를 추진.
△대북 한돈 전달 및 김장 행사 지원=11월말 정부 및 관계기관, 관련 단체와 협의를 통해 한돈을 북한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논의할 계획. 또한 김장철 한돈 소비 활성화를 위해 김장 행사에 한돈을 지원.
△돼지고기 수매 및 후지 비축 사업=돼지가격 생산비 이하 2주 이상 지속 하락 시 대책회의를 통해 농협목우촌, 양돈조합 등 1차 육가공업체에 도매시장 출하되는 물량을 우선 구입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 또한 수매된 돼지(후지)가 돈가가 높은 시기에 시장에 풀릴 수 있도록 비축 의무 기간 지정 및 비용을 지원할 계획.
△유통점 연계 한돈 소비촉진 행사=10월경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 백화점, 한돈인증점 등과 연계해 한돈 할인 판매 및 사은품 제공 중심의 기획전 운영을 통해 한돈 소비를 촉진. 또한 한돈몰과 편의점과도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
△대형 급식소(학교, 기업 등) 한돈 소비 홍보=9~12월 학교, 기업 등 대형 급식소를 방문해 한돈 소비 확대를 요청할 계획.
△한돈 소비촉진 TV 광고 추진=10~12월 한돈 소비 촉진용 TV 광고를 제작해 방영. 또한 한돈의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신문, 방송사에 미디어 지원을 요청할 계획.
△소외 계층 및 군부대 한돈 나눔 캠페인=평소 한돈 구매 및 취식할 수 없었던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등에 한돈을 전달함으로써 과잉 물량을 소진할 계획. 또한 군부대 한돈 나눔 행사를 전개, 한돈농가의 사회 공헌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