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정보 점검→수급변화 예고→안정조치 강구(12/17)

2013-12-21     양돈타임스
사육정보 점검→수급변화 예고→안정조치 강구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양돈수급조절협의회에서 내년도 돼지 수급 전망 및 대책(안)을 마련하고 위원들과 논의했다. 또한 내년부터 18년까지의 수급 및 가격 전망에 대해 협의했다. 대책(안)을 간추렸다.…○


6월 4500~4700원, 추석 후 3200원
‘한돈팜스’활용, 생산 정보 모니터링

자조금 통해 수급조절자금 20억 확보
업체별 사료값 및 성분내역 공개 유도

내년도 양돈 수급 전망 및 대책

■중기(14~18년) 수급 및 가격 전망(농경연 전망 기준)=내년도 사육 마릿수는 올해 실시한 모돈 감축 등으로 올해 대비 1% 감소한 940만마리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5년은 14년 대비 2~4% 증가한 960만~980만마리, 16~18년은 930만~960만마리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내년 총 돈육 공급량은 99만5천톤으로 국내산의 경우 올해 대비 6% 감소한 80만5천톤, 수입은 19만1천톤으로 전망되며 15년 이후 총 공급량은 100만톤 수준으로 예상된다. 내년 가격은 생산비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서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돼지고기 지육(탕박)가격은 연평균 kg당 3천800~4천원으로 전망되며 연중 최고 가격은 6월에 4천500~4천700원, 최저치는 추석 이후인 10월 3천200~3천400원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15년은 연평균 3천750~3천950원, 16~18년은 4천~4천200원으로 전망된다.

■수급 및 가격 안정방안
△업계자율 수급조절 기능 강화=한돈협회의 ‘한돈팜스’를 활용해 농가의 사육 및 생산 정보를 모니터링해 수급변화를 예측하는 등 관측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자 단체가 회원농가의 사육 정보를 점검해 사육단계의 수급 변화를 예고하고 필요한 사전 수급 안정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자조금을 활용해 ‘수급조절 자금’ 20억원을 확보, 돈가 하락 시 업계자율비축, 도매시장 상장 물량 구매 등에 사용하며 농가 자구 노력에도 수급안정 조치에 한계가 있을 경우 축발기금에서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연중 가격 등락폭 최소=현재 육가공업체와 농가간 뒷다리살 장기 공급이 추진되고 있다. 추후 기업과 농가간 장기 공급 계약 확대 추진을 통해 대상 부위 및 물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조금, 브랜드지원사업 등을 활용해 장기 공급 업체 지원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특히 양돈기업과 농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돈기업 정보 공개 등 투명화를 추진, 축산 기업 업의 주기적 공개, 농장 인수 시 정보 공개를 유도할 계획이다.
△비용 절감 등 경쟁력 제고=생산비 중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사료 가격 절감을 위해 사료업체들의 배합사료 가격표시제 도입, 업체별 가격 비교표 공개 등으로 가격 투명성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료업체 홈페이지 등에 공장도가격(kg당 가격)을 표시하고 농가가 제품별 공장도 가격, 영양성분 등을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가격 성분 비교표 공개를 유도하겠다. 특히 종돈 수입 시 종돈별로 적정 사료 배합비 공개를 통해 사료업체의 배합사료 적정 영양수준 관리 및 가격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북미형 종돈은 유럽형 종돈에 비해 라이신 성분 등의 요구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사료업체는 유럽형에 맞춘 단일 배합사료를 공급, 과다 영양 공급으로 떡지방 등 품질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비 촉진=자조금 홍보에 신선육 뿐만 아니라 육가공품(저지방 부위 사용) 홍보 등 소비형태 변화를 반영, 홍보 방향을 저지방 부위 우수성 홍보 및 저지방 부위 활용 확대 등을 통해 부위별 수급 불균형 해소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저지방 부위 우수성 및 돼지고기 자체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육점에서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성공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의 매장형태, 진열·제공 방법 등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식육가공품 제조 판매에 대한 시설 운영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질병 근절 등 수출기반 구축=국내 수급 불안정 해소 및 수출 기반 구축을 위해 소모성 질병 근절 및 열병·FMD 등 청정화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발생한 PED(유생성설사병) 등 농장 위생관리 부실에 따른 질병은 향후 수급에 영향이 될 수 있기에 농가들 방역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방역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을 위한 질병 문제 해결에는 장기간이 소요됨으로 우선 열처리가공품 수출 기반 구축을 추진을 위해 수출 초기에 조기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물류비, 판촉 및 시식비 등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