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평가원 경쟁력·농가 수익제고 위해
양돈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의 수익 향상을 위해서는 선진화된 교육체계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정책평가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양돈협회가 의뢰한 ‘양돈농가 교육사업 분석 및 체계화 연구’란 연구과제 최종발표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연구원은 이를 위해 양돈 전문교육기관(가칭 KPTC+) 설립이 가장 큰 시급한 과제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법적·제도적 규정 등 설립근거와 목적이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구원은 교육기관의 설립 주체와 책임성 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원은 양돈 전문교육기관 설립 시 △양돈 전문교육기관의 효율적 운영과 운영주체 △타 교육기관의 차별성 △기능별 업무분장과 조직구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생·강사 선발 기준 마련 △양돈교육 트레이너 양성 △교육생의 지속적인 관찰과 사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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