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지방 유화제 ‘리피드솔브’ 출시
㈜대호, 지방 유화제 ‘리피드솔브’ 출시
가축 체내 지방 소화 흡수 도와
증체율 개선 생산비 절감 효과
동남아에 수출돼 효과 입증 받아
  • by 양돈타임스

 

사료첨가제 업체 ㈜대호(대표 이형호)에서 복합 지방 유화제 ‘리피드솔브(LipidSolve)’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은 방글라데시, 이집트, 대만, 말레이시아 외 11개국 포함 서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선(先)출시돼 이미 효과를 입증 받은 국내 대표적인 수출 효자 상품이다.

㈜대호가 국내에 출시한 ‘리피드솔브’는 신개념의 지방 유화제다. 가축에 있어 지방은 가장 큰 에너지원으로서 가축 성적 향상을 위한 에너지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사료에 대한 기호성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다. 가축의 소화 기관은 기본적으로 물을 매개로 하기 때문에 지방의 소화 흡수 과정에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인 리파아제(lipase)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지방 유화제’의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체내에서 지방의 소화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가축의 설사 문제로 인해 출하일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이 충분히 유화되지 않으면 그만큼 영양소 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이는 결과적으로 생산 비용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신개념의 복합 지방 유화제 ‘리피드솔브(LipidSolve)’는 기존 시장에 출시된 다른 지방유화제들보다 훨씬 뛰어난 기능을 자랑한다.

㈜대호 중앙연구소 김성국 소장은 “리피드솔브는 친수성과 친유성의 성질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복합 유화제’로서 다양한 HLB 값을 가지고 있는 세 종류 이상의 유화제를 혼합하여 지방을 작게 분해할 뿐만 아니라 지방 유화 시간을 늘임으로써 더 높은 유화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가축의 영양소 소화율을 증가시킴으로써 증체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사료 생산비용의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호 이형호 대표는 “오랜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국내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출시된 ‘리피드솔브(LipidSolve)’가 고객의 충성도가 높은 수출 효자 품목으로 인정 받고 국내에 출시된 만큼 각종 원료 가격이 천정부지로 상승하며 국내 사료 공장의 비용 절감과 농가의 생산성 향상이 절실히 필요한 현 시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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