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가 부산경남지회를 설립하면서 전국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협회는 지난 2017년 대전충청지회 발족을 시발점으로 광주전남지회 등 각 지역별로 지회를 구성하여 조직화를 통한 협회의 역량 강화와 육가공산업 발전을 도모해 왔다. 최근에는 김해 YMCA 청소년쉼터에서 부산경남지회를 설립, 전국 6개 지회의 조직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에 향후 부산경남지역 소재 회원사들의 밀접한 관계유지와 협력을 통해 육가공산업이 한 단계 상승 발전할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새롭게 설립된 부산경남지회장으로는 (주)그린푸드밸리 정길동 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정길동 지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오늘 부산경남지회 발족을 시작으로 중앙회와 부산경남지역 육가공업체들의 유대관계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단독으로는 불가능한 일들도 힘을 결집하면 충분히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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