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 9일 18시 기준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1천805두로 전일 2천65두 대비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5천895원을 기록하며 전일 5천842원보다 53원 상승했다.
한돈가격이 연휴 이후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특히 작년 동기간 6천500원대를 형성한 것과 비교하면 10% 낮은 가격이다. 이는 산지 출하물량은 작년과 비슷함에도 삼겹 등 재고가 작년보다 크게 증가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5월 한돈가격은 작년 동월(평균 6천300원) 수준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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